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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승선 확률 5%↓생각, 네이마르-제수스 맞붙고 싶어”

작성일: 2022.05.31 15:51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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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강원FC 미드필더 김동현. ⓒ대한축구협회
▲ 첫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강원FC 미드필더 김동현.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김동현(24, 강원FC)이 포부를 드러냈다.

김동현은 대한축구협회(KFA)가 개최한 31일 브라질과 친선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라면은 모두가 꿈꾸는 자리다. 실제로 오게 되어 감격스럽다”라며 “홀로 이뤄낸 것이 아니다. 소속팀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동료 선수들의 도움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깜짝 발탁에 본인도 놀란 듯하다. 생애 첫 A대표팀 옷을 입은 김동현은 “기대를 안 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5% 조금 안 된다고 봤다. K리그뿐만 아니라 해외파들도 승선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지난 30일 파주 NFC에 모인 파울루 벤투호는 이번 소집 첫 훈련을 진행했다. 김동현은 “훈련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홍철(대구FC),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회복 운동을 했다”라며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형 말고도 리더가 많더라. 서로 이끄는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소속팀 강원의 엔진과 같은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김동현은 본인의 장점에 대해 “벤투 감독님도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신 것 같다. 활동량이나 빌드업은 자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A대표팀은 오는 2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4연전에 돌입한다. 첫 출전을 노리는 김동현은 “팀을 가릴 입장이 아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어느 팀이든 대표팀 옷을 입고 맞붙고 싶다”라고 밝혔다.

일대일로 맞붙고 싶은 선수로는 “기사를 위해 브라질 선수를 꼽겠다”라며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망)이나 가브리엘 제수스(25, 맨체스터 시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표팀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 저보다 경험도 많고, 쟁쟁한 선수가 많다. 눈으로 직접 보고 흡수하겠다”라며 “팬들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 관중으로 꽉 찬 경기장을 보고 싶다. 이번 4연전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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