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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유방암 수술 직전 사진 공개 "지금은 가발, 머리 한 올도 없어"

작성일: 2022.06.06 19:2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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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
▲ 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서정희(60)가 유방암 수술 직전 사진을 공개하며 투병 근황을 알렸다. 

서정희는 5일과 6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사진과 글을 남겼다.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투병 중인 서정희는 수술 전 사진을 공개하며 글을 통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유방암 투병 소식 이후 두문불출하던 서정희는 앞서 지난 3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방암 선고를 받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라며 "지금은 항암 치료를 들어갔고, 2차 치료를 앞두고 있는데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머리를 만질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더라, 제가 이걸 마지막으로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고 울먹였다. 

5일에는 흑백사진과 함께 "조용히 아무도 몰랐으면 했습니다, 그럴 수 없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서정희는 "지난 몇개월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유방암 판정을 받고 수술하기 전 날 사진을 남기려 찍었습니다"라며 "나중에 또 컨디션이 좋아지면 다른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이 머리는 제 머리입니다. 현재는 가발을 쓰고 있습니다. 머리가 한 올도 없는 제 모습 상상하시겠지요?"라고 썼다.이어 "이렇게 많은 격려와 사랑 앞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짧게 인사드립니다, 지금은 유방전절제 수술후 항암치료중입니다"라며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합니다, 저와 같이 고통을 겪으시는 많은 분들도 넉넉히 이기시길 힘써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
▲ 출처|서정희 인스타그램

이어진 응원에 서정희는 6일 다시 SNS에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술 직전 사진"이라며 "개인적으로 보관 하려던 사진들이에요.너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유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속의 긴머리는 이제 없지만 다시 기를 때까지 잘 이겨내겠습니다. 저와같은 어려움에 계신분들도 건강하게 함께 파이팅해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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