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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가희 "나는 왕따였다" 충격 고백

작성일: 2016.04.27 11:26 김신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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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가희 ⓒ tvN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가희가 '택시'에서 자신이 그룹 내 '왕따'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2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가희와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희는 "방송에서 애프터스쿨 '왕따'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사실 나였다"며 그룹 내 왕따설과 함께 애프터스쿨 탈퇴에 관한 뒷얘기를 꺼냈다.

가희는 "욱하는 게 단점이었다. 그런데 나이도 들고 그룹 생활도 그만두고 혼자 있으면서 차분해지고 유해졌다"며 바뀐 성격에 관해 언급했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어렵게 데뷔한 애프터스쿨을 탈퇴했느냐는 질문에 "원래 애프터스쿨은 다섯 명이었다. 그런데 자꾸 7명, 8명으로 늘어났다. 그럴 때마다 저희 안에서 조금씩 곪았다. (회사가) 기존 멤버들을 못 챙겨 줬다"며 소속사에 대해 갖고 있던 불만을 쏟아 냈다.

"이제는 힘들다. 저희와 상의해 주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없었다. 이런 식이면 더 이상은 못하겠습니다"며 탈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가희는 "항상 새 멤버가 들어오면 내가 다 가르쳤다. 동생들이 '센 언니', 무서운 언니'라며 방송에서 얘기해 혼자 상처를 계속 받았다. 나는 누가 돌봐 주지 않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멤버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지 않았다. 무서운 언니라도 리더 노릇을 하겠다"며 악역을 자처해 리더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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