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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복도 가능’, 엘리트 코스 밟은 실베스트르의 베스트11

작성일: 2022.06.08 19:1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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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일 실베스트르와 함께 했던 베스트11 ⓒ기브미스포츠 갈무리
▲ 미카일 실베스트르와 함께 했던 베스트11 ⓒ기브미스포츠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다. 그야말로 눈이 부시다. 미카엘 실베스트르(44)가 함께 했던 동료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현역 시절 측면과 중앙 수비를 오갔던 실베스트르는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인테르 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베르더 브레멘 등을 거쳤다. 또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40경기를 소화했다.

맨유 소속으로 리그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A컵 1회, 리그컵 1회 등을 차지했고 대표팀에서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두 차례 정복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만큼 함께 했던 동료의 면면도 화려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실베스트르가 ‘포포투’와 함께 선정한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4-3-3 기준으로 공격진엔 호나우두,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자리했다.

실베스트르는 “15세 때부터 앙리와 함께 뛰었다. 그때 이미 뛰어난 공격수였다”라고 설명했다.

호나우두에 대해선 “그의 움직임과 속임수는 이 세상 수준이 아니었다. 공을 컨트롤하는 모습을 믿기 힘들었고 강도 높은 질주는 한 번도 보지 못했었다”라고 극찬했다.

유일한 현역 선수인 호날두에 대해선 “맨유에 왔을 때부터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열망이 있었다. 때때로 훈련이 끝난 뒤에도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라고 회상했다.

중원에는 지네딘 지단, 폴 스콜스, 로비 킨을 선정했다. 실베스트르는 “지단은 특별한 재능이었다.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그가 하는 모든 걸 쉬워 보이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수비진에는 하비에르 사네티, 야프 스탐, 마르셀 드사이, 릴리앙 튀랑을 뽑았고 수문장에는 에드윈 판 데르 사르를 꼽았다.

실베스트르는 “사네티는 달리는 걸 멈추지 않는 기계와 같았다. 또 공을 절대 뺏기지 않고 항상 완벽하게 컨트롤했다. 경기 내내 그라운드 곳곳을 누볐다”라며 지치지 않는 모습을 말했다.

실베스트르의 교체 명단조차 화려했다. ‘판타지 스타’ 로베르토 바조를 비롯해 라이언 긱스, 뤼트 판 니스텔로이로 구성됐다.

매체는 “엄청난 팀이다. 충격적인 건 실베스트르와 함께했던 웨인 루니, 프랭크 리베리(살레르니타나),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은 교체 멤버로도 포함이 안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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