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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으로 천만…'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실감 안 난다…3편 오디션 중"[인터뷰①]

작성일: 2022.06.13 11:0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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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제공|ABO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제공|ABO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데뷔작으로 1000만 흥행을 이뤄낸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이 "실감이 안 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엔데믹 첫 1000만 영화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은 1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과 동시에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이며 개봉 25일째인 지난 11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변호인' 양우석 감독 이후 2번째로 데뷔작으로 10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7년 68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 1편의 조감독이었던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로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현재 3편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2편 개봉 전 이미 '범죄도시3' 연출을 제안받아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범죄도시2'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이상용 감독은 "실감이 안 난다"며 ":3편도 준비하고 있고. 다음 시리즈를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기에 많이 들뜨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용 감독은 1000만 돌파 소식을 들었을 당시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고. 그는 "'범죄도시3' 오디션 중이었다. 배우들에게서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다. 스태프도 많이 축하해 주셔서 고마웠다"며 "3년 넘도록 많이 기다리기도 하셨고, 고생도 하셨기 때문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겁이 많이 난다. 좋고 안 좋고를 떠나서 충격이기도 했다"면서 "다음엔 얼마나 잘해야 되나 걱정도 된다. 감사한 마음은 많이 있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마냥 좋을 수많은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12일까지 10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생충'(2019)을 넘어 역대 5월 개봉작 흥행 1위에 올랐다. 

▲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제공|ABO엔터테인먼트
▲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 제공|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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