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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선언' 임시완 "이런 대작이 나에게 들어오다니…실감 안 났다"

작성일: 2022.06.20 11:0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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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완 ⓒ곽혜미 기자
▲ 임시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비상선언'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고 밝혔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과 감독 한재림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대본이 들어왔는데 한재림 감독님 작품이란 얘길 듣고 굉장히 놀랐다. 선배님 한 분 한 분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그런 대작이 저에게 들어오다니' 하는 생각에 또 놀랐다. 그 뒤로 감독님과 미팅이 잡혔다고 해서 '진짜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캐스팅이 되고 나서 안심이 안 되는거다. 될 때까지는 모르는 것이니까. '내가 진짜 이걸 하는 건가' 의구심이 있다가 드디어 첫 촬영을 했을 때 안도감을 느꼈다. 실감이 안 나는 작품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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