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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배우→작가까지…'N잡러' 안재현 "스스로의 쓸모에 대해 고민"

작성일: 2022.06.23 11:0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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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이 작가로 데뷔한 가운데,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3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안재현과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안재현은 무심한 표정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볼캡 모자를 활용해 소년미를 내뿜는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찰떡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로 데뷔한 안재현은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예능인, 보석 디자이너, 작가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최근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한 안재현은 "저 자신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던 시절이 있었다. 배우라는 직업 외 나의 존재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골몰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발전하고 진화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을 깨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은 익명으로 출판사에 투고했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뒤 지금의 책을 작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개인의 성찰과 고백을 과감하게 풀어놓는 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안재현은 "에세이를 쓰는 것 자체가 성장의 밑거름이 될 거로 생각했다. 시기를 놓치면 오히려 저에게 실망할 것 같았죠"라며 성장과 발전에 주저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안재현은 오전 6시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는 배우로 생활하던 삶의 루틴을 지키고자 한 것이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늘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그 시간에 신문을 보고 글을 쓰고, 전시도 준비하며 버텼다"며 그가 차근차근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로는 "'오늘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유쾌한 작품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사람들이 인상 찌푸리지 않고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작품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델에서 배우, 보석 디자이너에서 작가로 안재현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험하고 체험하지 않으면 100% 자신의 것이 되지 않기에 몸을 움직인다는 그가 계속해서 장르를 넘나들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 배우 안재현. 제공| 라리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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