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 포스터. 제공| tvN
▲ '링크'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가 여진구의 시선으로 스토리를 되짚어본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 중인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극본 권기영 권도환, 연출 홍종찬, 이하 ‘링크’)에서 1회부터 6회까지 하이라이트만 모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스페셜 방송은 극 중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여진구 분) 캐릭터의 시선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18년 전 잃어버린 쌍둥이 여동생과 나누던 감정공유 현상 ‘링크’가 어느 날부터 낯선 여자 노다현(문가영 분)과 이루어지게 된 기이한 체험을 비롯해 은계훈의 입장에서 과거의 사건과 현재 상황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당시 실종된 동생을 수색하느라 동네가 발칵 뒤집힌 지화동의 풍경,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던 주민들, 행복을 잃은 가족과 현재 등 그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해석한다.

무엇보다 어쩌면 노다현이 잃어버린 동생일지 모른다는 작은 기대감에 마음을 쓰던 은계훈의 속사정과 자신에게 설렘을 느끼는 노다현의 감정까지, 그가 느낄 고민과 심란함을 전하며 보는 이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내레이션은 배우 송진우가 참여해 기존 시청자들에게는 정주행을 하고픈 시간을 선사, 아직 방송을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링크’의 매력을 새로 알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링크’ 스페셜 방송은 24일 오전 10시 10분, 25일 오전 8시,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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