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은우 ⓒ 곽혜미 기자
▲ 차은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할리우드 진출을 논의 중이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차은우가 'K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이하 케이팝)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케이팝'은 가상의 5인조 아이돌 그룹 ALL4U의 성공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뉴욕 공연을 이틀 앞두고 텍사스 시골 마을에 떨어진 이들이 무일푼에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곳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좌충우돌 청춘 음악 로드 무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인 린다 옵스트가 제작에 참여하며, 이미경 CJ 부회장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천만 감독' 윤제균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차은우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을 거치며 신 한류스타로 거듭난 상황. K팝 아이돌 아스트로 소속이기도 한 만큼 이번 작품으로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케이팝'에는 차은우 외에도 할리우드 유명 배우인 레벨 윌슨, 탈스 멜튼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