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진 '스니커즈'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 류진 '스니커즈' 티저.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있지 류진이 신곡 '스니커즈' 개인 티저에서 장난꾸러기 매력을 발산했다.

있지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체크메이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스니커즈'로 활동에 나선다. 있지는 이를 앞두고 프로모션 스케줄러, 콘셉트 필름,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타이틀 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지, 리아의 신곡 개별 티저 콘텐츠를 각각 공개한 데 이어 6일 0시에는 류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 및 스니크 피크를 선보이고 그 열기를 이어갔다.

사진 속 류진은 독특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신고 스포티한 매력과 힙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가사 '유 베터 풋 유어 스니커즈 온/풋 마이 스티커즈 온/하나 둘 레디 겟 세트 고/멀리 가보자고 야 야'에 맞춰 젓가락으로 프라이팬을 두드리고 뒤집개로 기타를 치는 흉내를 내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내 마음을 따라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과 '우리 함께 어디든 가보자'라는 기분 좋은 마음가짐이 담긴 노래. 있지는 Z세대만의 자유분방함이 듬뿍 담긴 새 노래로 올해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특히 짧게 선공개된 음원은 "여름과 딱 맞는 노래다. '청량 스포티'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듣기만 해도 무대를 날아다닐 느낌" 등 벌써부터 K팝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어 2022 여름 히트송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있지는 팬덤명 '믿지'를 발표한지 3주년이 되는 날인 오는 8일 오후 7시 8분에 처음으로 글로벌 쇼트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신보 스포일러 라이브를 진행한다. 여기서 새 음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믿지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들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8월부터는 그룹의 첫 월드투어 '있지 더 퍼스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를 개최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포문을 여는 2회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6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29일 피닉스, 11월 1일 댈러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친다. 이 중 미주 투어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달성하며 'K팝 대세 걸그룹'을 향한 뜨거운 현지 반응을 증명했다.

있지는 7월 15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0시) 미니 5집 '체크메이트'와 타이틀곡 '스니커즈'를 정식 발매한다. 컴백 당일에는 트위터 블루룸과 Mnet 컴백 스페셜을 열고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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