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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40년 만에 송골매 공연, 실망하면 어쩌나…'늙었다'고 할까봐 걱정"

작성일: 2022.07.06 14:0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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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철수 ⓒ곽혜미 기자
▲ 배철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배철수가 송골매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 제작발표회에서 "설렘도 있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배철수, 구창모는 송골매라는 이름 아래 약 40년 만에 뭉친다. 구창모는 1984년 4집 앨범 발표와 함께 팀을 탈퇴했고, 배철수 역시 1990년 9집을 끝으로 오랜 휴식기에 들어간 바 있다. 

'밴드의 전설' 배철수, 구창모가 송골매로 다시 의기투합한 일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도 기념비적 의미로 손꼽힌다.

배철수는 "설렘도 있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 예전에 송골매를 좋아하는 팬분들이 이번 공연을 보고 실망하시면 어떡할까"라고 했다. 

이어 "젊은 시절에 저희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중년의 여성분들이 저희를 실제로 보시고 '오빠들도 참 많이 늙었네'라고 걱정하실까봐 걱정이다. 구창모는 괜찮지, 제가 걱정이다"라고 했다. 

송골매는 9월 11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인천을 돌면서 두 사람을 기다려 온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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