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철수 ⓒ곽혜미 기자
▲ 배철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배철수가 송골매의 공연을 끝으로 음악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철수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플레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2 송골매 전국투어 콘서트: 열망' 제작발표회에서 "송골매 해외 공연을 끝으로 음악은 안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구창모는 "라스트 앨범, 라스트 투어를 하자는 말을 하던데 그 마음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더라. 하지만 저는 라스트는 아니다"라고 했다.

반면 배철수는 "전국투어 하고 해외 공연으로는 미국 공연을 LA, 뉴욕, 애틀랜타에서 내년 3월께 계획 중이다. 그 공연까지는 마치고 앞으로는 음악은 안 하려고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배철수는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송골매를 기억해주시고, 전설'이라는 단어로 추앙해주시는 건 감사할 따름이다.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게 선결과제다. 구창모도 노래는 힘이 있어야 할 수 있어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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