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박병호-시즌 6호 홈런'...'김현수-2루타 포함 첫 3안타'(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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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의 시즌 6호 홈런이 타깃 필드 하늘을 갈랐다.
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조던 짐머만의 시속 139km 백도어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총알처럼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의 시즌 6호 홈런에 대해 중계 방송사 해설자 잭 모리스는 "레이저 빔"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은 "박병호의 홈런 타구 속도가 마이애미 말린스 존카를로 스탠튼보다 빨랐다"고 분석했다. 박병호의 6호 홈런 궤적 높이는 17.3m(57피트),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85.6km(110마일)였다. 스탠튼의 시즌 8호 홈런 궤적 높이는 27m(89피트), 타구 속도는 시속 179.5km(112.2마일)로 나왔다. 미국 언론에서 박병호의 홈런에 관심을 갖고 비거리와 타구 속도 등을 분석하는 이유가 사실로 입증됐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코리아 타격 기계'다운 저력을 자랑했다. 김현수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 야즈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말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우익 선상 2루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4회말 2사에 좌전 안타를 뽑아 냈고, 6회말 1사에는 바뀐 투수 잭 푸트넘의 슬라이더를 가볍게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600(15타수 9안타)이 됐다. 볼티모어는 7-8로 져 14승 9패가 됐지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사타구니 부상 후 3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류현진은 1일 진행된 불펜 피칭에서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가며 40개의 공을 무난히 던졌다. 류현진은 "앞으로 한 번 더 불펜 피칭을 하고 라이브 피칭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또,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며 순조롭게 재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볼 때 류현진의 5월 복귀는 어려워 보이며 라이브 피칭과 연습 경기 등을 치른 뒤 6월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오 편집] 스포티비뉴스 ⓒ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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