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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운 좋은데?’ 다이어 “쏘니, 한국서 자주 경기 하자”

작성일: 2022.07.14 11:3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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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다빈손 산체스, 히샬리송, 에릭 다이어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다빈손 산체스, 히샬리송, 에릭 다이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환상적인 중거리포를 터뜨린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뒀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16일 세비야(스페인)와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다이어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했다. 토트넘의 골문을 지키면서도 공격 본능을 뽐냈다.

전반 30분 수비 진영에서 전진한 다이어는 브라이언 힐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어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 슈팅이었다.

손흥민 역시 다이어의 골에 대해 “오 마이 갓”이라고 말하며 “해리 케인의 왼발 같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이어에게도 새 시즌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득점이었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리그 골이 없었다. 수비수였기에 큰 기대를 할 수 없었기도 했다.

비록 프리 시즌이지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좋은 기운과 함께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로켓 이모티콘과 함께 다이어의 득점 영상을 게재했다.

다이어는 손흥민의 계정을 태그하며 “우리 한국에서 더 자주 경기할 수 있을까? 제발”이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얻은 좋은 경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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