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세리머니하다니"…현지 팬들도 놀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카리스마를 벗어던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찰칵' 세리머니에 현지 토트넘 팬들도 놀라워했다.
콘테 감독은 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30)과 함께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손흥민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질의응답이 끝나고 기념촬영 행사에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함께 할 수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았다.
해당 요청에 다소 부끄러워하는 손흥민과 달리 콘테 감독은 활짝 웃으며 흔쾌히 두 손으로 카메라 모양을 그렸다.
손흥민이 멋쩍어하며 콘테 감독에게 정확한 자세를 알려 줬고, 콘테 감독이 이를 곧잘 따라 하면서 화제의 '투샷'이 만들어졌다.
콘테 감독이 워낙 무뚝뚝하고 카리스마 있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찰칵 세리머니'는 한국뿐만 아니라 현지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가 업로드한 이 영상에 토트넘 콘텐츠 제작자 미치 프레턴은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팬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내가 본 것 중 최고의 사진"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다른 팬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델리 알리의 인기 세리머니를 따라 하는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도중 토트넘에 부임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물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애정을 보였다.
한국에 입국 직후 마중 나가 있던 손흥민과 반갑게 인사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물음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이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손흥민을 못 본 한 달은 긴 시간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손흥민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자주 한다. 손흥민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팀에 불어넣어 준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팀에 헌신하는 톱 클래스 선수다. 손흥민이 스쿼드에 있다는 것은 행운이자 기쁨"이라고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투어에 나선 콘테 감독은 카리스마 대신 인자한 미소로 한국 팬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경기장을 찾은 6000여 한국 팬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토트넘, 여전히 '손흥민 후계자' 원한다...주인공은 맨시티의 브라질 윙어→"아직 영입 작업 중"로마노 컨펌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오피셜] 손흥민 '아마 그가 토트넘 주장 되지 않을까'…판 더 벤, 전격 재계약 확정 “항상 스퍼스를 사랑했다”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추천 콘텐츠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