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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다”…케인도 쓰러진 콘테표 ‘지옥 훈련’ 경험담 공개

작성일: 2022.07.15 05: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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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히샬리송(오른쪽) ⓒ곽혜미 기자
▲ 토트넘 히샬리송(오른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가 한국에서 콘테표 ‘지옥 훈련’에 임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을 향해 공감의 목소리를 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에 대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7)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입국해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려움도 있다. 특히 무덥고 습한 한국의 날씨에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면서 해리 케인(28)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후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지는 모습이 11일 오픈트레이닝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의 훈련을 이미 악명이 높다. 앞서 거친 여러 클럽에서도 프리시즌 훈련 동안 선수들에게 고강도 훈련을 주문했다고 전해진다.

콘테 감독의 시즌 전 훈련에 대한 강렬한 요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델 피에로도 이러한 토트넘 선수들의 어려움을 이해했다. 유벤투스에서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ESPN’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델 피에로는 “필라델피아에서 보낸 프리시즌에서 나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라며 “당시 몇 도였는지 모르겠지만 7월 하순이었다. 매우 끔찍했다. 원래 그렇다. 그러한 훈련은 정신력을 가져오고 나를 한계로 몰아넣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훈련에 대한 중요성도 덧붙였다. 그는 “콘테 감독과 일하면 다른 방법이 없이 매우 열심히 일하게 된다. 그는 강인한 사람이다”라며 “프리시즌 모두 함께 일하고 죽을 만큼 노력하는 것이 실제 경기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이다. 이게 바로 정신력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아침, 저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콘테 감독 지휘 아래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차례씩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1일 세비야FC와 맞대결도 치른다.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경기에 이어 또 한 번의 빅매치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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