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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 반대"…개인보다 팀에 집중한다 "투헬이 거절"

작성일: 2022.07.15 14: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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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첼시로 향할 일은 없어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 시간)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에게 '팀의 스포트라이트를 개인이 뺏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며 호날두에 대한 관심을 끊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ESPN은 "호날두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며 맨유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아직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지만,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 등으로 차기 행선지가 거론되었다. 여기에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팀의 프리시즌 일정에도 불참하며 이적설이 뜨거워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첼시였다. ESPN은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보엘리 구단주가 최근 접촉한 사실을 정통한 관계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엘리 구단주가 다소 전성기가 지난 상황이지만 호날두 영입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맨유의 오랜 라이벌인 첼시에 합류하는 것도 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이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 '데일리 메일'은 "논의 끝에 첼시가 호날두를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했다. 투헬 감독은 개인보다 팀에 집중하길 원한다. 최근 영입한 라힘 스털링이 첼시 시스템에 더 적합하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의 합류는 첼시 구단 운영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경기력을 두고 고민한 결과,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맨유는 호날두를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적시키지 않는다. 그는 우리 계획에 있고, 함께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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