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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STAR] '아가씨' 제작 발표회…하정우 입담 과시

작성일: 2016.05.03 11:03 김신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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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 하정우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영화 '아가씨' 제작 발표회에서 하정우의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아가씨' 제작 발표회가 2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하정우, 김민희, 조진웅, 김태리 등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하정우는 출연한 다섯 작품이 칸 영화제에 진출한 것에 대해 "운 좋게 여러 번 가게 됐다. 그런데 레드카펫은 생각보다 썰렁했다. 이목 집중도 안 받아서 우리끼리 편하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추격자' 때는 끝나고 나니 아주 늦은 새벽이라 취객들을 봤다. 긴장이나 부담감은 없었고 즐거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레드카펫은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된다"며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하정우는 "여자 배우보다 남자 배우 둘이서 다이어트나 피부 미용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해서 감독님이 둘이 아가씨 같다고 했다"며 조진웅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김태리), 아가씨 후견인(조진웅)의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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