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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박해일 "'헤결' 대사 패러디 '재밌네요'…올해 내 테마는 바다"[인터뷰②]

작성일: 2022.07.21 13:0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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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일.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박해일.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해일이 '한산' 개봉을 앞두고 '헤어질 결심' 팬들의 대사 패러디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개봉을 앞둔 박해일은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해일은 지난달 29일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 이어 오는 27일 '한산: 용의 출현'으로 한 달 만에 주연작을 또 개봉하게 됐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뒷심 흥행을 발휘하며 N차 관람족들의 패러디 열풍이 거센 상황.

이날 박해일은 최근 '헤어질 결심' 팬들이 영화 대사를 '한산'의 상황에 빗대 패러디에 나서며 "우리 日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그 친절한 장수의 목을 가져다 주세요", "자라선", "왜놈 칠 결심", "그 칼은 바다에 버려요" 등의 대사를 남기고 있다는 소식을 처음으로 듣고 "재밌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뭔가 걸쳐있는 느낌을 얘기하니까 그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처음 얘기하는 건데 '헤어질 결심' 해준이 해군 출신이다. 송서래(탕웨이)가 장해준 집에 와서 '재워줄게요' 하면서 제가 해파리가 되어서 재워주는 장면에서 '나 해군인데'라고 한다. 또 장해준은 바다에서 엔딩을 맞이하고,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라는 배우가 올해는 바다다. 물이다 물. 나중에도 보시겠지만 최민식 선배랑 함께한 영화 '행복의 나라로'도 언젠간 개봉을 할 텐데 그것도 바다로 가는 이야기다 최근에 찍은 세 작품은 다 물과 바다가 있다. 그게 참 저라는 배우가 참여한 그런 입장에선 독특한 테마이기도 한 거 같다"며 "바다, 물이란 소재가 있고 이순신 장군의 캐릭터를 물 같은 지점으로 연기했다. 최민식 선배가 불같은 기운으로 딱 버티고 그 전투에 임하셨고,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내셨다면 이번에는 물의 기운으로 모두가 함께 '한산'에서 이순신 장군 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잘보일수 있는 작품으로 뚫고 가려는 것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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