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13연패 탈출+7월 첫 승…사령탑 "모든 삼성 팬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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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모든 삼성 팬에게 감사드린다.”
삼성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0으로 승리했다. 기나긴 13연패를 벗어나며 7월의 첫 승을 거두는 등 여러모로 의미 있는 1승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은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 투수 허윤동이 6이닝 동안 공 88개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했고, 이원석-이재현-오선진의 하위 타선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취점은 2회였다. 1사 2루에서 김재성이 1타점 2루타를 때려내 1-0으로 앞서 갔다. 이어 5회에는 오재일의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6회에는 빅이닝을 완성했다. 2사 만루에서 구자욱과 호세 피렐라가 연속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5-0으로 달아났다. 계속되는 만루 득점 기회에서 오재일이 싹쓸이 2루타를 쳐 8-0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허윤동이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승현(오른손 투수, 1이닝 무실점)-이승현(왼손 투수, 1이닝 무실점)-우규민(1이닝 무실점)을 순서대로 올려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뒤 허삼영 삼성 감독은 “힘든 상황에서 강한 투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허윤동과 막힌 혈을 뚫는 적시타로 승리에 공헌한 오재일의 활약으로 긴 연패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원정 응원석을 파랗게 물들여 주신 팬분들과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하신 모든 삼성 팬들께 감사드린다. 오늘(24일)을 계기로 후반기에는 더 나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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