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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김성규 "변발 첫 피팅에 혼란스러워…'연기 더 잘해야겠다'"[인터뷰①]

작성일: 2022.07.26 12:07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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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규.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 김성규. 제공ㅣ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성규가 과감한 변발 헤어스타일 변신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이하 한산) 개봉을 하루 앞두고 26일 오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규는 일본 변발 피팅 당시를 떠올리며 "의상 피팅할 때 머리를 자르고 가발을 쓰고 갔다. 의상까지 입었는데 그때 되게 놀랐다. 아예 영화 세트장이나 촬영 장면에서 그 모습 하고 있으면 덜 놀랐을텐데, 사무실이었다. 이순신 장군님 역의 박해일 선배님도 되게 멋지게 피팅을 한 상태였는데, 한 번에 뭔가 혼란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머리는 아…' 싶어서 그때부터 고민이 더 됐다. '이게 영화적으로 봤을 때 설득력이 있겠지만 연기를 더 잘해야겠다' 싶었다 더. 분명 외형이 영화적으로는 도움이 되는 거지만 자칫 이런 모습을 한 일본인이 너무 어눌한 한국어를 한다거나 굉장히 중요한 장면에서 우스워 보이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역대 한국 영화 최고 히트작 '명량'(1761만)의 후속편이자, '노량'으로 이어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김성규는 이번 작품에서 항왜병 준사 역을 맡았다.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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