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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문지원 작가 "박은빈-진경 출생의 비밀, 제작사도 클리셰 걱정"

작성일: 2022.07.26 14:3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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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원 작가.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문지원 작가.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본을 쓴 문지원 작가가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 밝혔다. 

문지원 작가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간담회에서 "출생의 비밀이라는 코드를 넣겠다고 했을 때 제작사에서도 '괜찮은 거냐' 우려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 15%를 돌파하는 등 방송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우영우(박은빈), 태수미(진경)을 둘러싼 출생의 비밀을 풀어내며 신선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문지원 작가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코드를 넣겠다고 했을 때는 제작사에서도 괜찮은 거냐, 새롭고 신선한 드라마 해야 하는데 클리셰 장치를 가져오는 게 괜찮은 거냐 우려가 많으셨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원래 영화를 하던 사람이라 드라마 문법에 익숙하지 못하다 보니까 새롭게 해석된 결과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 하나하나 문법, 장치를 생각하지 않고 제가 풀어낼 수 있는 대로 풀어내자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작가는 주위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연락이 잠깐 되지 않았던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연락이 된다. 커피숍에 커피 사러 갔을 때 '태수미는 왜 우영우를 버렸을까' 토론하고 계시고, 버스를 타러 갔는데 우영우 보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은빈, 강태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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