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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유인식 PD "박은빈 아이디어 없는 신 없어…연기 보고 연출해"

작성일: 2022.07.26 14:5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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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PD가 우영우를 위한 박은빈의 노력을 전했다.

유인식 PD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간담회에서 "박은빈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지 않은 신이 없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타이틀롤을 맡아 드라마의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유인식 PD는 박은빈이 아버지 우광호(전배수)가 싸준 김밥은 세로로, 구내식당 김밥은 가로로 먹는 디테일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의도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어 "박은빈이 김밥을 먹는 장면이 많아서 뭐가 됐든 먹으면서 연기를 한다"라며 "박은빈이 일부러 점심을 굶고 와서 먹으면서 연기할 때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우영우 김밥은 얇게 썰어서 자주 먹을 수 있게끔 먹게 만들었고 구내식당 김밥은 두께감이 달라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면서 "박은빈 배우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지 않은 신이 없다 싶을 정도다. 저 역시 우영우가 어떻게 연기하는지를 보고 연출을 한다"라고 박은빈의 놀라운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력을 칭찬했다. 

박은빈은 자칫 자신이 자폐 스펙트럼을 희화화할까 우려해 연기 이외에는 우영우를 표현하는 연기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PD는 "박은빈 배우와도 조심스러워 했던 것은, 우영우의 캐릭터나 연기는 저희 드라마 극 바깥에서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박은빈 역시 인터뷰 등에서 조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은빈, 강태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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