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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PD "제2의 '오징어 게임'? 그렇게 될지 모르겠지만…신기하고 감사"

작성일: 2022.07.26 15:0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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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유인식 PD. 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PD가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해외 호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인식 PD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간담회에서 "'오징어 게임'처럼 될지 잘 모르겠다"라고 겸손하게 밝혔다.

CNN비즈니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젊은 여성 변호사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넷플릭스에서 또 한 번 한국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오징어 게임'과 같은 또 다른 성공을 거둘지도 모른다"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인식 PD는 "상상한 적이 없고 저도 신기하다. 전편을 동시 공개하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스케줄대로 올라오는 드라마가 생중계 되는 느낌인데도 해외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부분이 신기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 사는 부분이 다 비슷한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동시대 사람들이 어찌 보면 비슷한 갈등과 고민을 하고 계신 건가 이런 생각도 해본다"라면서도 "'오징어 게임'처럼 될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문지원 작가는 "작가가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대사가 많고 한국어의 말맛을 살려야 하는 대사들이 많다. 또 법정 용어도 많아서 세게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굳이 이유를 찾자면 '재밌어서'라고 생각한다"라며 "창작자로서는 사람들이 재밌어서 보는 게 얼마나 이루기 힘든 기적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뿌듯하다"라고 활짝 웃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박은빈, 강태오 등이 출연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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