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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스포츠클라이밍 국제 대회, 연이어 국내 개최

작성일: 2022.08.03 16: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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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의 한 장면 ⓒ대한산악연맹
▲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의 한 장면 ⓒ대한산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굵직한 스포츠클라이밍 국제 대회에서 국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3일 "올해 5월 열렸던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 10월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내년 8월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등 대규모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를 연속해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강 잠원공원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15개국 300여 명 이상의 아시아 최고 기량을 갖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한다. 

아시아선수권은 2009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후 1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서울시에서 한강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적극 유치했다.

올 시즌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현재까지 리드 종목 은메달 2개(인스부르크, 브리앙송)와 동메달 1개(샤모니)를 딴 서채현(19,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비롯해 인스부르크 월드컵 볼더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신예 이도현(20, 레전드클라이밍클럽)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천종원(26,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과 은메달리스트 사솔(28,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한다.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종목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 요시키 오가타(남, 일본),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미호 노나카(여, 일본), 스피드 세계신기록의 키로말 카티빈(남, 인도네시아),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덩 리주안(여, 중국) 등이 출전한다.

또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이 대회는 내년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국제대회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 서울에서 연이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그리고 청소년 세계선수권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MZ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및 국내 팬들에게 직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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