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탁구] 3개월 만에 복귀한 신유빈, 세계 랭킹 10위 꺾고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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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탁구의 간판스타인 신유진(대한항공, 세계 랭킹 28위)이 3개월의 공백을 깨고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신유빈은 3일(한국시간) 튀니지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세계 랭킹 10위)를 3-1(5-11 11-8 11-8 11-5)로 이겼다.
신유빈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WTT 피더 대회에서 손목 피로골절 재발로 부상 부위에 핀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에 이번 대회서 복귀한 그는 첫 경기에서 이기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디아스는 북중미 여자 탁구 최강자로 꼽힌다. 올해 세계 10위까지 오른 그는 2019 판아메리칸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첫 게임을 내준 신유빈은 이후 세 게임을 모두 잡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대만의 정이징(세계 랭킹 31위)과 16강전을 치른다.
신유빈은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식 32강전에서 정이징을 3-2로 이겼다.
김나영(포스코에너지, 세계 랭킹 103위)도 단식 1회전에서 에이톈(대만, 세계 랭킹 327위)을 3-1(14-12 11-6 6-11 11-6)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김나영의 다음 상대는 일본의 이시카와 가스미(세계 랭킹 29위)다.
이시온(삼성생명, 세계 랭킹 65위)도 1회전에서 시벨 알탄키야(튀르키예, 세계 랭킹 91위)를 3-1(12-10 11-1 6-11 14-12)로 물리쳤다. 이시온은 하리모토 미와(일본, 세계 랭킹 66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 탁구의 간판 장우진(국군체육부대, 세계 랭킹 31위)도 일본의 우다 유키야(세계 랭킹 22위)를 3-2(10-12 11-3 11-6 7-11 11-7)로 물리치며 2회전에 올랐다.
장우진은 마르코스 프레이타스(포르투갈, 세계 랭킹 29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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