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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1:1→4:1→4:7→7:7→9:8→9:10→11:10…'전병우 끝내기' 키움 6연패 탈출

작성일: 2022.08.24 22:3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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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전병우. ⓒ 연합뉴스
▲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전병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치열한 승부 끝에 9회 끝내기 승을 기록하며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1-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2승2무49패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홈 팀 키움은 김준완(우익수)-임지열(좌익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태진(1루수)-송성문(3루수)-김재현(포수)-김휘집(유격수), 선발 투수 윤정현 (1승 1홀드 3⅓이닝 평균자책점 18.90)로 나섰다.

이에 맞서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 테스 브리또(중견수)-김선빈(2루수)-황대인(1루수)-한승택(포수)-류지혁(3루수), 선발 투수 양현종(10승6패 136⅓이닝 평균자책점 3.63)을 내세웠다.

양 팀은 2회 나란히 한 점씩 주고받았다. 키움은 2사 2루에서 황대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0-1로 끌려갔다. 반면 2회말 2사 1,3루에서 김재현의 타구를 유격수 박찬호가 놓친 사이 3루주자 김태진이 홈을 밟아 1-1을 만들었다.

3회 키움은 3점을 뽑았다. 임지열이 1타점 적시타를 쳤고, 김혜성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4-1이 됐다.

역전도 잠시 4회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황대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4-3으로 따라잡혔다. 곧이어 5회에는 1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이영준의 폭투, 황대인 1타점 적시타로 4점을 내줘 4-7로 다시 한 번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곧 흐름을 뒤집었다. 5회 1사 1,3루에서 푸이그의 희생플라이로 5-7, 6회 이지영이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7-7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7회 황대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7-8이 됐지만, 8회말 김태진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9-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8회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송구 실책을 범했고, 소크라테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9-10으로 역전당했다.

이후 9회말 마지막 공격,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에 6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투수 윤정현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타선에서는 김태진과 이지영이 2타점씩을 올리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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