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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늙었다”는 토트넘에 '손흥민보다 어린데?' 반박

작성일: 2022.08.26 14: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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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프레드 자하.
▲ 윌프레드 자하.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여전히 20대임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영입을 꺼리자 이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HITC’는 토트넘 홋스퍼가 나이 때문에 윌프레드 자하(29)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데에 대한 리얄 토마스의 의문을 보도했다.

토트넘은 바쁜 여름을 보내고도 여전히 이적 시장을 서성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여전히 선수단에 공격수를 추가하기를 바란다고 알려진 가운데, 자하의 토트넘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토트넘이 자하에 대한 관심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는 다름 아닌 나이. ‘HITC’는 “토트넘이 나이 때문에 자하에게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스카이 스포츠’ 기자 토마스도 거들었다. 그는 “실제로 문의가 있었고 토트넘은 그를 임대하는 것을 고려했다. 하지만 결국 본격적인 이적 협상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젊은 선수 영입을 선호하고 있고 나이 때문에 자하에 대한 관심이 시들었다. 자하와 같은 나이의 선수들을 너무 늙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구단의 입장에 대해서는 토트넘 소속이자 같은 1992년생 손흥민을 거론하며 고개를 저었다. 토마스는 “자하는 결코 나이가 많지 않다. 요즘 축구에서 29세는 많은 나이가 아니다. 손흥민을 봐라. 그는 30세지만 틀림없이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이반 페리시치(33) 등과도 계약을 맺었는데 왜 자하를 놓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이해할 수가 없다. 자하는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고, 그를 비교적 낮은 가격에 품을 수 있는 기회”라고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하의 공격력은 토트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지난 두 시즌에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폭발력을 뽐낸 그는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아스톤 빌라전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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