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그리스 도착…올림피아코스 메디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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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공격수 황의조(30)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뛴다.
26일(한국시간) 그리스 언론 가브로스는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와 계약하기 위해 그리스에 도착했다고 사진과 함께 전했다.
공항에서 포착된 황의조는 공항을 찾은 취재 기자들을 향해 짧은 시간 기념촬영을 한 뒤 이동했다.
황의조는 몇 시간 내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한 뒤 올림피아코스로 2021-22시즌 임대된다.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노팅엄포레스트 구단주가 올림피아코스를 함께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계약에 작용했다.
황의조는 소속팀 보르도가 프랑스 2부리그로 강등되자 이적을 모색했다.
노팅엄을 비롯해 울버햄턴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해 낭트, 브레스트 등 프랑스 1부리그 구단들이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이 막판 황의조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올림피아코스는 국가대표에서 함께 뛰고 있는 황인범이 있다. 황인범은 지난달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강력하게 바랐다"며 "황인범과 대화를 나눈 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황인범은 성남FC, 일본 감바오사카를 거쳐 2019-20시즌 보르도와 계약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이적 첫해 24경기 6골 2도움으로 적응기를 마친 뒤 2020-21시즌 36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32경기 11골 2도움으로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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