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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은퇴 앞둔 윌리엄스, 1회전서 세계 80위 코비니치와 맞대결…권순우, 예선 통과자와 첫 경기

작성일: 2022.08.26 15:4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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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을 앞두고 훈련 중인 세레나 윌리엄스
▲ US오픈을 앞두고 훈련 중인 세레나 윌리엄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41, 미국, 세계 랭킹 608위)가 은퇴 무대인 US오픈 1회전에서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 세계 랭킹 80위)를 만난다.

US오픈 남녀 단식 대진표가 26일(한국시간) 발표됐다. 윌리엄스는 여자단식 1회전에서 코비니치와 맞대결한다.

만약 윌리엄스가 2회전에 진출할 경우 2번 시드인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세계 랭킹 2위)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콘타베이트는 1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 세계 랭킹 76위)과 경기를 치른다.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탈락한 이후 출전한 대부분 대회서 1, 2회전에 탈락했다.

지난 10일 윌리엄스는 "나는 은퇴라는 말을 절대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도 내가 하는 일을 묘사하는 가장 좋은 단어는 '진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테니스에서 벗어나 중요한 다른 것들을 향해 진화하고 있다"며 은퇴를 암시했다.

그는 1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 오픈에 출전했지만 2회전에서 탈락했다. 17일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도 나섰지만 자신보다 21살이 어린 에마 라두카누(19, 영국, 세계 랭킹 13위)에게 져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8살이던 1999년 US오픈에서 우승했다. 그랜드슬램 대회 첫 정상에 오른 그는 이후 23차례나 메이저 대회를 정복하며 테니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는 재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57위)와 1회전을 치른다.

▲ US오픈을 앞두고 행사에 참여한 라파엘 나달
▲ US오픈을 앞두고 행사에 참여한 라파엘 나달

남자단식에서는 통산 23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3위)이 일본계 호주 선수 린키 히지타카(세계 랭킹 198위)와 1회전에서 맞붙는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26, 러시아)는 스테판 코즐로브(미국, 세계 랭킹 110위)와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출전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6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미국 입국이 불가능해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27, 호주, 세계 랭킹 26위)는 복식 파트자이자 절친인 서나시 코키나키스(호주, 세계 랭킹 70위)와 1회전에서 대결한다.

키리오스와 코키나키스는 올해 호주 오픈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둘은 이번 US오픈에서 처음 맞붙는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5, 당진시청, 세계 랭킹 81위)는 예선 통과자와 1회전을 치른다.

▲ 권순우
▲ 권순우

권순우가 1회전에서 승리하면 2회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랭킹 11위)와 라슬로 제레(세르비아, 세계 랭킹 89위)가 맞붙는 1회전 승자를 만난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US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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