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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게임노트] 흔들린 ‘클로저’ 킴브렐, 리드 지켜낸 마틴...LAD 연장 혈투 끝에 신승

작성일: 2022.08.30 11:0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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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
▲ LA 다저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가 연장 접전 끝에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번 4연전에서 3승 1패를 올리며, 시즌전적 89승 38패가 됐다. 반면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졌고, 시즌 73패(55승)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는 선발 예정이던 투수 토니 곤솔린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악재를 맞았다. 대체 선발로 나선 마이클 그로브가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실점 4탈삼진을 기록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5타수 2안타 1득점, 윌 스미스가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트레이 터너(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지명타자)-저스틴 터너(3루수)-조이 갈로(우익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디 벨린저(중견수)-한서 알베르토(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다저스는 2회 마이애미에 선취점을 내줬다. 1사 3루 상황에서 브라이언 앤더슨을 2루 땅볼 처리했지만, 3루 주자 조이 웬들이 홈을 밟았다.

3회에는 경기를 뒤집은 다저스다. 2사 후 프리먼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스미스가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개럿 쿠퍼에게 우월 3루타를 얻어맞고 위기에 몰렸다. 제이콥 스탈링스를 3루 땅볼 처리했지만, 이산 디아즈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선공에 나선 다저스는 트레이 터너의 3루 내야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프리먼의 2루 땅볼을 틈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위기가 있었지만 다저스는 결국 리드를 지켜냈다. 크레이그 킴브렐이 베르티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2루 위기에 봉착했다. 이어 브라이언 앤더슨을 유격수 땅볼을 처리했다. 병살 코스였지만, 2루수 테일러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1,3루 상황으로 이어졌다. 또다시 킴브렐이 J.J블레데이에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다저스는 곧바로 투수 교체를 지시했고, 크리스 마틴이 마운드에 섰다. 이 결정은 다저스의 승리로 연결됐다. 마틴은 가렛 쿠퍼에게 삼진을 뺏어냈고, 스탈링스까지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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