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 마비' 저스틴 비버, 월드투어 전면 취소…"건강을 챙겨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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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 재개 한 달 만에 모든 일정을 또다시 취소했다.
저스틴 비버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모든 투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6월 자신의 희소병인 람세이 헌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병은 말초성 안면마비 중 하나로, 안면신경다발이 수두대상 포진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장애다. 심한 통증과 함께 안면 마비, 청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는 얼굴 좌우가 완전히 비대칭이 된 영상까지 공개하고 "상황이 심각하다"고 알렸다.
약 한 달 간 휴식을 취했던 저스틴 비버는 7월 투어를 위해 다시 유럽으로 향했고, 6번의 공연을 했다. 그러나 이 일정이 저스틴 비버의 건강에 타격을 줬고, 결국 저스틴 비버는 모든 투어를 취소하기로 했다.
저스틴 비버는 "브라질 리오 공연 뒤 탈진했다. 나는 내 건강을 당장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투어 취소 이유를 밝혔다.
당초 내년 3월까지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지를 돌 예정이었던 그는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저스틴 비버는 "쉬고 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며 "다만 나아질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했다.
저스틴 비버는 2009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더 키드 라로이와 함께한 '스테이'와 다니엘 시저, 기비온과 함께한 '피치스' 등을 히트시키며 '히트의 아이콘'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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