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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953억' 계약은 완벽했다…"영입 결정 쉬웠다"

작성일: 2022.09.08 18: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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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5)이 존재감을 뽐냈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 마르세유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적생 히샬리송이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1분과 36분 연속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턴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옮긴 히샬리송은 이날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아버지 등 가족이 보는 앞에서 팀 승리를 이끈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히샬리송 영입에 확신이 있었다. 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라티치 단장은 히샬리송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히샬리송을 영입한 게 옳았다고 확신한다. 그의 축구 스타일은 우리에게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성격도 그렇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파이터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공격에서 세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와 계약을 체결하는 건 쉬운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윙어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운동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2018년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히샬리송은 이적 첫 시즌부터 맹활약했다. 총 38경기에 나서 14골로 에버턴 붙박이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 2021-22시즌 총 33경기서 11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그는 첼시 등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토트넘을 선택했다.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53억 원)로 입성하게 되었다.

히샬리송의 가세로 토트넘은 한 단계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파라티치 단장은 "1년 전 나는 토트넘에 왔다. 우리가 더 나아져야 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처음에 말한 기억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가 좋은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격차를 줄였다. 우리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20점 적에 시즌을 마쳤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격차를 줄이는 건 불가능하지만 우린 더 나아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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