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대.  ⓒ곽혜미 기자
▲ 김영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영대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주연으로 나선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영대는 새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의 주인공 도하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시간이 멈춘 남자와 흘러가는 여자,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대와 삼국시대를 오가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장르로 완결 이후에도 평점 9.9점을 기록할 만큼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영대가 물망에 오른 도하 역은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 매력적인 눈매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다. 원작 팬들에게 일명 '나으리'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드라마화 소식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상 캐스팅 주제로 가장 자주 거론되는 배역이기도 하다.

모델 겸 배우 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람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했다. 2019년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오남주 역으로 활약하며 '리틀 강동원'이자 주목받는 미남 스타로 떠올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펜트하우스' 3시즌을 함께하며 주석훈 역으로 전국민에게 얼굴을 알렸다. 올 초에는 tvN 드라마 '별똥별'의 공태성 역으로 이성경과 호흡을 맞추며 매력적인 비주얼 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 하반기에는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주연 이헌 역으로 출연을 앞두는 등 열띤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낮에 뜨는 달'은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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