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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여왕' 박민영, 현실 연애는 의혹 가득 미스터리물?[시선S]

작성일: 2022.09.30 12:1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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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 박민영.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로코 여왕'으로 불리던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이틀 만에 미스터리물의 여주인공이 됐다. 열애설 상대인 강씨와 결별했다고 밝혔지만 석연치는 않다. 

28일 박민영은 4살 연상의 강모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서울, 원주에 있는 각자의 본가를 오가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민영의 남자로 지목된 강씨는 과거 사기 사건, 불법 대출 등에 연루된 전적이 있고, 현재 여동생의 이름을 이용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를 비롯해,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비덴트 등 지분구조로 얽혀 있는 회사들을 실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자신의 명함에도 '회장'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강씨가 실소유한 회사 중 하나인 인바이오젠에 박민영의 세살 위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강씨의 사업에 박민영의 언니까지 얽히며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가족들과 경제적 문제까지 공유하는 밀접한 관계라는 추측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여러 의혹에도 박민영의 소속사는 이틀째 침묵을 지키다 마침내 29일 오후 "결별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면서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언니인 박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박민영이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민영과 강씨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된 터라, 이틀 전 열애설 이후 논란을 의식해 결별로 급한 불을 끈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열애는 개인사라고는 하나 친언니의 사외이사 등극 이유 등에 관련해서는 해명이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박민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명실상부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통했다. 그가 입는 옷과 스타일은 유행을 만들었고,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많은 팬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작품과 대조되는, 의혹만 가득 남긴 그의 현실 연애는 로코물이 아닌 미스터리물에 가까워 보인다. 

▲ 박민영.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 박민영.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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