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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 절뚝거렸다…갈 길 바쁜 토트넘 '비상'

작성일: 2022.10.06 20:0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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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
▲ 토트넘 홋스퍼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전 수비수 에릭 다이어(28)가 부상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되어 갈 길 바쁜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구단 버스에서 내린 다이어가 다리를 절뚝거리를 영상이 6일(한국시간) SNS에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5일 프랑크푸르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마치고 호텔로 이동하는 길에 촬영됐다.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초반 다이어가 수비하다가 무릎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 바 있어 부상 우려가 더욱 크다.

다이어는 토트넘 수비 핵심으로 꼽힌다. 올 시즌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모두 풀타임을 치렀다.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선 여러 차례 위협적인 패스를 성공했을 만큼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빌드업 작업에서도 비중이 작지 않다.

다이어가 빠진다면 대체 선수로는 다빈손 산체스가 가장 유력하다. 시즌 초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빠져 있을 때 가장 먼저 대체 선수로 선택받았다.

정확한 상태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보여지는 대로 부상이라면 다이어 스스로에게도 뼈 아프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으로 최근 잉글랜드가 소집한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는데, 2021년 3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었다.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에서 1-3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데 이어 프랑크푸르트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스포르팅 리스본전 패배에 이어 1무 1패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겐 전술 대안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9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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