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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SON과 43번째 골' 케인 "나, 득점을 즐기는 편"

작성일: 2022.10.09 16:28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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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손케 듀오'의 43번째 합작골로 승리한 토트넘.

토트넘 홋스퍼가 9일(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0승리했다.

전반 21분 손흥민(30)의 크로스를 해리 케인(29)이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는 '손케 듀오'의 통산 43번째 골이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공세에도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케인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케인
▲ 경기 후 인터뷰 중인 케인

▶ 다음은 케인과의 일문일답

- 득점을 즐기는 편인가

그렇다. 이 경기장에서도 득점을 한 적이 몇 번이 있지만, 올 때마다 힘든 경기를 펼치게 되는 곳인 것 같다. 브라이튼은 좋은 축구를 구사하는 좋은 팀이니까. 우리는 그런 상대를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했고, 클린 시트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승점 3점을 얻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 북런던 더비 패배 이후 반등이 중요했을 텐데

프리미어리그라는 곳은 언제나 정말 어려운 무대이고, 그렇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 어떻게 반응해 내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지난 경기에는 우리가 세워놓은 기준에 미달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다시 반등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였다. 오늘 역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 귀중한 원정 승리라고 생각한다.


- 톱4 순위권을 노리는 팀이라면 반등할 힘이 있어야 할 텐데

당연히 그렇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또 치러야 할 경기도 많이 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단계씩 해나가야 한다. 시즌 시작을 잘 해낸 우리는 이제 수요일에 중요한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 경기를 통해 우리가 그룹에서 좋은 순위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는 3~4일에 한 경기씩을 치르고 있으니 빠르게 회복하고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득점 상황에 공이 오는 걸 봤나

가끔 그렇듯이 일단 자리를 잘 잡고 있던 것이 통했던 것 같다. 손흥민이 슈팅을 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옆에 살짝 빠져있던 제가 공을 건드리기만 한 셈이다. 몸이 올라와 있을 때는 가끔 공이 그냥 와서 저를 치고 골대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아마 오늘이 바로 그런 경우였던 것 같다.


- 마지막에 발목을 다친 것 같은데, 괜찮은가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타박상 정도일 것이다. 어디가 돌아가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강력한 슈팅을 날리려고 했던 상황인데 내 발이 들어갔었다.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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