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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 이상행동ing 원인이 정신분열? "또 대선 출마 준비"

작성일: 2022.10.11 11:41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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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출마 이후 연설하는 칸예 웨스트. 출처|미국 방송 CBS 유튜브 채널 CBS17 영상화면 캡처
▲ 대선 출마 이후 연설하는 칸예 웨스트. 출처|미국 방송 CBS 유튜브 채널 CBS17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미국 래퍼 겸 사업가 칸예 웨스트(Kanye West, YE)가 최근 뉴욕 패션쇼 등에서 이상 행동을 보인 이유가 정신분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측근의 말을 빌려 "칸예 웨스트의 이상 행동들이 정신분열의 결과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주변에서 그의 정신 건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의 이상 행동은 지난주 파리 패션쇼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갑작스레 홍보 담당자를 해고하고, 그 쇼에 대한 계획을 백지화한 뒤 '백인의 목숨도 소중하다'(White lives matter)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 문구는 2020년 인권 운동 슬로건인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매체는 "칸예 웨스트가 요즘 극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면서 "반유대주의 또는 인종차별주의자로 널리 간주되는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거나 저항한 컨설턴트들과 고문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칸예 웨스트는 정치 전담 팀을 고용하려 하고 있으며, 2024년 두 번째 대통령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칸예 웨스트는 2016년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고, 2019년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패션쇼 논란 이후 칸예 웨스트는 SNS에 반(反)유대 발언을 남겨 24시간 계정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모델 지지 하디드, 래퍼 디디, 보그 편집장 등 유명 인사들이 칸예 웨스트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이에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밤 조금 졸린데,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유대인들에 대해 '데스콘 3(death con3)을 발동할 것"이라고 적었다. 데스콘 3은 미군 방어준비태세를 의미하는 '데프콘'을 빗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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