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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글로벌 K팝 팬 홀릴 '권렐라이'…"거부할 수 없는 치명美 보여줄 것"[종합]

작성일: 2022.10.12 16: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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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비 ⓒ곽혜미 기자
▲ 권은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권은비가 K팝 팬들을 홀리는 '권렐라이'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리탈리티' 쇼케이스를 열고 "제 치명적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리탈리티'는 권은비가 지난 4월 발표한 '컬러'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치명적'이라는 의미처럼 새 앨범에 다채로운 매력을 꽉꽉 채워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권은비는 "제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는 앨범"이라며 "로렐라이 전설을 재해석했다"라고 아름다움과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 난파시켰다는 로렐라이 마녀의 전설이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은비는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이렇게 빨리 컴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열심히 치명적인 매력을 꾹꾹 눌러 담았다"라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이즈원 멤버 중 가장 빠르게 솔로 가수로 데뷔, 지난 8월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권은비는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1년간 많은 활동을 했었다"라며 "단단해졌던 것 같다. 첫 쇼케이스에서는 너무 떨려서 청심환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할 정도였는데 오늘은 먹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권은비 ⓒ곽혜미 기자
▲ 권은비 ⓒ곽혜미 기자

특히 아이즈원 멤버들은 팀 활동 종료 후에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권은비는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축하한다고 연락도 많이 왔다. 르세라핌 채원이가 티저를 보고 오늘 아침에 '역대급 예쁘다'라고 칭찬을 해줘서 아주 기분 좋게 왔다. 너무 예쁘다고 해주더라"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동생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서 뿌듯하다. 이번에 활동이 겹치는 친구들이 많게 됐는데 대기실에서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했다. 얘기하면서 서로에게 응원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 활동하는 친구들 보면 뿌듯하고 언니로서 볼 때마다 행복하다"라고 아이즈원 멤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전했다.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다.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해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와 권은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권은비는 "치명적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파워풀한 보컬에 힘을 썼다. 또 녹음할 때 불을 다 끄고 녹음해 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라며 "원래 렌즈를 안 꼈었는데 이번엔 렌즈를 끼게 됐다"라고 했다. 

또한 권은비는 수록곡 '하이'를 단독 작사, 공동 작곡해 음악적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권은비는 "이 곡은 넷플릭스 '키싱 부스'를 보고 썼다"라며 "하이틴 감성을 살려 '난 너에게 오늘 다가가서 꼭 인사를 할 거야, 내 감정을 말하고 싶어'라는 감정을 그대로 가사에 쓰고 제목을 '하이'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 발표를 앞둔 권은비는 "리탈리티는 심했다"라며 "너무 좋은 앨범이라서 '심하다'라는 뜻도 있고, 과한 표현이긴 한데 K팝 시장을 심하게 뒤흔들러 왔다는 느낌"이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 

이어 "첫 앨범, 두 번째 앨범보다는 더 히트하면 좋지 않을까"라며 "많은 분들이 조금 더 따라 불러주시고, 더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알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 그게 제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 권은비 ⓒ곽혜미 기자
▲ 권은비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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