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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김신진의 중원 기용…안익수 감독 “상황에 부합하기 때문”

작성일: 2022.10.12 19:24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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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안익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김성연 기자] 빡빡한 일정 속 포지션을 옮기는 대담한 선택을 했다. 

FC서울은 김천 상무와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5라운드를 마친 시점. 서울은 승점 42점(10승12무13패)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강등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수원 삼성과 승점 차는 단 4점. 하루빨리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대구FC와 수원 삼성을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대량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일정 또한 빠듯한 상황이다. 남은 리그 일정과 더불어 FA컵 경기까지 치르며 주중에도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경기 전 안익수 감독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들 주중 경기를 치르고 있고, 지금 이 시점에 오면 정신적으로 상당히 지친다. 이런 부분에서 동등한 입장”이라면서도 “이걸 어떻게 프로페셔널하게 극복해나가냐가 선수의 능력이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서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을 향한 굳은 믿음을 표했다. 

이날 안익수 감독은 공격수 김신진을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이러한 이유 또한 역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익수 감독은 “지금 주중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컨디션이 자유로울 수 없다”라며 “특별히 그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러한 상황에 부합할 수 있는 멤버고, 김신진은 그중 한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김신진의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기용은) 우리 나름대로 보완하기 위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잔류 가능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에 강한 의지도 다잡았다. 그는 “경쟁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보다는 우리가 해왔던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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