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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소지섭 "배우 하지 말라는 말 들어→영화 투자 수익은 마이너스"

작성일: 2022.10.13 10:48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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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배우 소지섭. 출처| tvN
▲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배우 소지섭. 출처|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소지섭이 데뷔 전을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소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해 28년 배우 인생을 돌아봤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큰 사랑을 받은 소지섭은 바로 군 입대를 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긴 바 있다. 소지섭은 "군대 가 있을 때는 다른 배우처럼 똑같이 걱정을 많이 했다. 제가 성인이 된 뒤로부터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 군대 다녀온 뒤 잘 복귀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다행히 제대 후 '영화는 영화다'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자신감을 갖고 연기를 다시 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배우 소지섭. 출처| tvN
▲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배우 소지섭. 출처| tvN

23년 만에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소지섭은 "연기 초반에 많이 힘들었다"고. 그는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지, 다른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시작했을 땐 적성에 맞는 것도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성격이 굉장히 내성적이다.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걸 불편해 했다. 그러니 사람들이 연기 오래 못 하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배우뿐만 아니라 영화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조금 민망한데 발만 얹고 있는 정도"라고 말하며 쑥쓰러워 했다. 이어 "처음엔 사무실이 투자를 같이 하다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어서 하고 있다. 투자를 한 건 30편이 조금 넘는다"라고 말했다. 

투자 비용과 수익에 대해 소지섭은 "비용이 많이 드는 것 같다. 수익은 거의 마이너스"라고 말하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이어 "들어오는 수입이 곧바로 다시 나간다"라며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고, 좋은 영화들이 많으니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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