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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양키스, 벼랑 끝에서 탈출… 4차전 잡고 '시리즈 원점'

작성일: 2022.10.17 16:17 김성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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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뉴욕 양키스가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날 끝내기 패배로 분위기를 내줬던 양키스가 4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클리블랜드와의 4차전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최고의 선수는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었습니다. 콜은 1회부터 스티븐 콴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호투하던 콜의 첫 실점은 3회였습니다. 선두타자 헤지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이후 아메드 로사리오와 호세 라미레즈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습니다.자칫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습니다.

4회에는 선두타자 조쉬 네일러에게 던진 98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공략당하면서 우중간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콜의 마지막 실점이었습니다.

콜은 7회까지 110구를 던지며 클리블랜드 타선을 틀어 막았습니다.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 8탈삼진,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양키스 타선도 콜에게 든든한 지원을 안겼습니다. 1회 시작부터 앤서니 리조의 선제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2회 해리슨 베이더가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콜의 어깨에 힘을 실었습니다.

6회엔 무사 2, 3루 찬스에서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달아나는 희생플라이를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2 양키스의 승리.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던 양키스는 4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두 팀은 18일 양키스의 홈구장인 뉴욕 양키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물러설 곳 없는 5차전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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