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2 게임노트] 벤자민이 압도했다! kt, 키움 꺾고 시리즈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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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kt 위즈가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kt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2-0으로 꺾었다. 전날(16일) 1차전을 내준 kt는 시리즈를 1승1패 원점으로 되찾아왔다.
kt는 선발투수 벤자민이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잠재우며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벤자민은 시즌 키움전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0.78로 강했던 '키움 킬러'의 면모를 이어갔다.
kt 신인 투수 박영현은 올해 정규시즌에도 없던 세이브를 포스트시즌 2번째 등판 만에 달성했다. 19세 6일로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세이브다.
1회초부터 kt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배정대의 안타, 알포드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뒤 박병호가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2사 1,3루에서 강백호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추가했다.
2-0으로 앞선 kt는 4회초와 5회초 1사 2루 기회를 놓쳤다. 3회까지 벤자민에게 안타 없이 막혀 있던 키움은 5회말 이정후,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8회 신인 박영현의 삼자범퇴 호투로 분위기를 이어간 kt는 9회초 1사 만루 기회를 놓쳤다. kt는 9회에도 박영현의 패기를 내세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1회 2실점 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키움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2안타를 치며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15경기)을 세우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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