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테이텀
▲ 제이슨 테이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보스턴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메사츠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26-117로 이겼다.

새 시즌이 개막했다. 동부 콘퍼런스 라이벌인 두 팀이 만났다. 올 시즌 첫 승리의 주인공은 홈팀인 보스턴이 되었다.

전반전까지 두 팀은 63-63으로 균형을 맞췄다. 필라델피아는 제임스 하든이 22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14점을 보탰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과 제이슨 테이텀이 총 34점을 합작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보스턴이 3쿼터 들어 점수 차이를 벌렸다. 테이텀의 활약이 상당했다. 3쿼터에만 17점 5리바운드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보였다.

보스턴의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단단한 수비와 안정적인 야투 감각, 수비 이후 빠른 템포의 트랜지션까지 차곡차곡 쌓은 결과였다.

필라델피아는 하든과 엠비드를 필두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테이텀과 브라운의 존재감이 빛났다. 

보스턴의 원투펀치가 맹활약을 펼쳤다. 테이텀이 3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브라운이 35점으로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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