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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9년째 솔로, 6년 짝사랑남 정리했다"('원하는 대로')

작성일: 2022.10.21 10:3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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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대로' 방송 장면. 제공| MBN
▲ '원하는대로' 방송 장면. 제공| MB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배우 이유리와 고은아가 독특한 우정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9화에서는 이유리-고은아가 함께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 1탄이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여행가이드 신애라와 박하선은 인턴 가이드로 합류한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에 "우리 남편이 누군지 아냐"라며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이유리 고은아는 "노래 부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션을 같이 하다 친해진 사이"라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액티비티 체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리와 고은아에게 박하선은 "바닥이 유리로 된 케이블카와 역대급 출렁다리, 열기구와 놀이동산 체험이 예정돼 있다"라고 밝혀 두 사람을 하얗게 질리게 했다. 

청풍호에서 바닥이 뚫린 케이블카에 탑승한 고은아는 연신 '돌고래 고음'을 발사했다. 하차 후 전망대에서 관광객들이 이유리를 보고 "악마 역할을 하는 애"라고 수군거리자 이유리는 "아무리 다른 역할을 해도 악녀로 기억된다"라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고은아는 떡갈비와 버섯전골로 점심을 먹은 후 "데뷔 시절 '드레스 여신'이었지 않냐?"는 물음에 "가장 예쁜 나이의 내 몸을 남겨두고 싶어서 '스케치'라는 영화에서 한 번 벗었다"라고 파격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리는 "남편이 다른 여자 연예인의 칭찬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다른 연예인 칭찬을 들어본 적 없다. 오로지 나만 본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고은아는 "20대 초반 6년 연애 후 9년째 남자친구가 없다. 6년 짝사랑하던 남자도 정리했다"라며 자신의 연애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다음 장소인 놀이공원에서는 의자가 새총처럼 튕겨나가는 '이젝션 시트'체험을 함께할 공포의 가위바위보가 이어졌다. 넷 중 가장 '쫄보'인 고은아가 당첨됐지만, 극강의 공포를 드러내는 고은아를 대신해 이유리가 대신 탑승하며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그러나 다음 장소인 열기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는 신애라에 이유리와 고은아가 "1년에 한 번도 안 만난다"라고 밝혀 반전을 줬다. 

이에 신애라는 "그럼 여기 왜 나온 거야?"라며 일침을 날렸고 이들은 "만나진 않아도 SNS를 통해 자주 연락한다. 가끔 만나거나 느닷없이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편한 사이"라며 독특한 우애를 들어냈다. 

마지막 일정인 열기구 체험 후 고은아는 모두를 위해 특별한 술안주 요리를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고 이와 함께 이유리의 '폭탄주 쇼'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연예계 '찐친'들의 여행기를 담은 여행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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