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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 부는 맨유…'11년 차' 데 헤아마저 이별 위기

작성일: 2022.10.21 22: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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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 헤아.
▲ 다비드 데 헤아.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다음 시즌 선수단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31)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 헤아는 맨유 전설로 자리 잡고 있는 선수다. 2011년 입단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그는 맨유에서만 500경기 이상 출전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출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주전 골키퍼로서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그는 시즌 종료와 함께 팀과 동행이 끝난다. 데 헤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 디오고 달롯, 루크 쇼 등과 함께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계약 조항에 따라 맨유는 데 헤아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지만 텐 하흐 체제에서 데 헤아의 미래는 밝지 않아 보인다. ‘익스프레스’는 데 헤아가 아직까지 계약 기간을 갱신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그가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데 헤아는 재계약 체결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새로운 계약 체결에 대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맨유가 수문장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익스프레스’는 ‘ESPN’을 인용해 “맨유가 데 헤아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며 “그들이 세계 최고의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분석가를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에는 이미 3명의 골키퍼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키퍼를 추가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1순위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는 딘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갔으며, 36세의 팀 히튼과 임대로 합류한 마르틴 두브라브카는 맨유에서의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면 베테랑 선수 2명이 동시에 전력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호날두가 직전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조기 퇴근’ 논란에 휩싸이며 훈련 및 출전 명단 제외되는 등 불투명한 미래가 시사한 바 있으며, 데 헤아의 제계약 체결 여부 또한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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