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이탈에 고민하는 첼시, 인테르가 관심 막으면 더 복잡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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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리스 제임스 대체 자원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AC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흐름은 25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원정에서도 이어져 2-1로 이겼다.
하지만, 밀란전에서는 악재도 있었다. 측면 수비수 제임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후반 17분 다리를 절뚝이며 나왔다. 첼시는 물론 그를 중용하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에게도 악재였다.
11월 카타르월드컵 본선 명단 발표 직전까지 회복이 목표지만, 사실상 어렵다는 중론이다. 이는 12월 성탄절 박싱데이에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고려하면 첼시에도 타격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등은 28일 '첼시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덴젤 덤프리스(인테르 밀란)를 노렸었다'라고 전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도 덤프리스의 기량에 만족감을 보이며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첼시 구단 소유주가 바뀌는 등 혼란이 있었다. 토마스 투헬 전 감독도 윙백 등 측면 자원보다는 중앙수비수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무게를 뒀다. 제임스의 부상과 포터 감독의 부임으로 상황이 달라졌고 첼시는 다시 덤프리스를 시야에 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테르의 태도에 달린 것이 사실이다. 매체는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인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의 의견을 소개하며 "인테르는 덤프리스를 팔고 싶어 하지 않으나 재정적 문제로 인해 상황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시즌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핵심 자원을 이적 시장에 내놓기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리그는 7위로 밀려 있지만, 3위 라치오와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하다. UCL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함께 16강에 올랐다.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살아 있다는 점에서 덤프리스는 물론 밀란 슈크리니아도 절대로 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덤프리스가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첼시의 고민은 깊어진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칼리두 쿨리발리 등 다양한 자원을 영입했지만, 겨울 이적 시장 지출이 불가피한 것도 사실이다. 일단 두루 살피는 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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