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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칙’ 맨유, 호날두와 결별 준비... 대체자는 블라호비치

작성일: 2022.11.07 13:5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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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에 변화를 노린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보내고 두산 블라호비치(22, 유벤투스)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많은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결정력을 뽐냈다. 리그에서 1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뒤를 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도 6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부진하다. 이적 파동으로 제대로 된 프리 시즌을 치르지 못한 후폭풍을 겪고 있다. 리그 10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공식 대회를 합하면 16경기 2골이 전부다. 최근엔 리그 유효 슈팅(6개)보다 반칙(7개) 수가 더 많다는 통계 자료도 나왔다.

여기에 팀 분위기도 흐렸다. 프리 시즌에 이어 리그에서도 조기 퇴근으로 논란을 자초했다. 적어도 이번 시즌만큼은 도움보다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맨유도 결별로 가닥 잡았다. 비록 구단 레전드이지만 경기력까지 좋지 않자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최우선 타깃은 블라호비치. 신장 190cm에도 폭넓은 활동량과 빠른 속도로 최전방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그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24골을 비롯해 총 29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0경기에서 6골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블라호비치의 활약은 맨유를 비롯한 여러 팀의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유벤투스의 상황이 이적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라며 부진한 팀 성적이 이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1월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며 8,160만 유로(약 1,138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계약 기간도 2026년 6월까지로 많이 남은 상태지만 맨유는 1순위로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호날두가 오는 1월에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상황에서 맨유는 블라호비치가 완벽한 대체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도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라며 치열한 쟁탈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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