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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마드리드 더비’로 뜨거워진 스페인 (영상)

작성일: 2016.05.20 17:0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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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마드리드 더비’로 결정되자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챔스 결승전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0번의 챔스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AT 마드리드는 역사적인 첫 번째 챔스 우승을 눈앞에 뒀다. 두 팀은 2년 만에 챔스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2년 전 결승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연장 승부 끝에 AT 마드리드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AT 마드리드는 이번에는 질 수 없다는 각오이다.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좋다. 챔스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꺾었고 4강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에 승리를 거뒀다.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마저 꺾는다면 세계 최고의 클럽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번 AT 마드리드를 꺾는다면 지네딘 지단 감독은 챔스 역사상 7번째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우승 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AT 마드리드와 최근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로 뒤져 있다. 챔스 통산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호세 마리아 구티는 “마드리드에 연고를 둔 두 팀의 경기라 더 특별하다. 두 팀 모두 우승에 사활을 걸었다. 감동적이고 수준 높은 경기가 연출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마드리드 더비’가 펼쳐질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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