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KS 2차전은 잊어라…수비 실책에도 굳건, 애플러 5이닝 2실점→요키시 투입

작성일: 2022.11.08 20:22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투수 타일러 애플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박정현 기자] 타일러 애플러(29·키움 히어로즈)가 야수들의 수비 실책에도 무너지지 않고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제 몫을 해냈다.

애플러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일 열린 2차전 애플러는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에만 안타 2개와 볼넷 2개로 3실점 하는 등 일찌감치 무너지며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애플러는 2차전의 아픔을 날려버리듯 1회말부터 강력한 구위를 뽐냈다. 추신수와 최정에게 헛스윙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2회말에는 잠시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후안 라가레스에게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가 됐지만, 후속타자 박성한(유격수 땅볼)과 최주한(중견수 뜬공), 김성현(우익수 뜬공)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첫 실점은 3회초였다. 1사 후 추신수와 최지훈에게 연속 홈런을 맞아 1사 2,3루가 됐다. 이후 최정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한유섬의 땅볼을 1루수 전병우가 송구 실책하며 2점을 내줘 2-2가 됐다.

실점을 딛고 일어선 애플러는 안정감을 찾았다. 4회말 최주환-김성현-이재원으로 이어지는 상대 하위타순을 삼자 범퇴로 돌려세웠다. 5회말에는 2사 후 최정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김강민을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키움은 6회말 시작과 함께 구원 투수 에릭 요키시를 마운드에 올렸다.

최종 성적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무자책점). 키움은 애플러의 호투에 힘입어 6회초가 끝난 현재 3-2로 앞서 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